화순초, 화순군의회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정책 제언

교육
화순초, 화순군의회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정책 제언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 목소리
  • 입력 : 2022. 11.17(목) 17:45
  • 박준희 기자
[화순군민신문=박준희 기자]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학생들은 11월 17일(목)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에서 지역 내 아동 권리 옹호 및 보장을 위한 정책 제언 활동을 전개하였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 권리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언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총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7회기 동안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아동 권리침해 상황 등을 조사해보고, 포토보이스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 실현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안전한 보행환경 마련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내 횡단보도 문제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 제정 및 어린이 의견 수렴 의무화 ◾화순군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예산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정리한 제안서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전달하며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은 “지금껏 우리가 사는 지역의 문제는 어른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우리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갈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지 화순군의원은 “앞으로 어린이 관련 교통안전, 놀이시설, 어린이 보호환경 등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는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받아들여 조례에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지속적인 활동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여준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격려했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권리침해 실태를 조사하여 제언한 만큼 화순군 정책과 조례 등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준희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