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규원 기자] 6.1지방선거 진보당 김지숙 화순군의원 후보는 26일 사전투표 전날 청전아파트 정문등지에서 유세를 가졌다.
이날 민점기 진보당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진보당원, 지지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병렬(73세) 신기리 주민은 지지 연설을 통해 엉망이 된 화순을 바꿀 수 있는 후보는 김지숙후보라며 똑부러지게 일 잘할 사람 김지숙을 의회로 보내야 한다“며 사전투표 첫날부터 김지숙에게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민점기 진보당 도지사 후보는 “촛불로 만든 민주당 정부의 반 민주적인 행태를 비판하며 또 다시 뻔뻔하게 광주 전남에서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 도의원 60%가 무투표 당선되고 있고 오직 진보당에서 후보를 낸 지역에서만 선거를 치루고 있다. 도의회에 진보당 교섭단테를 만들어달라”며 진보당 지지를 호소하였다.
김지숙 후보는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허용된 기초의원 후원회를 통한 후원금 모금 한도액이 초과되어 후원회 계좌를 마감하였다며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의지를 확인하였으며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밑거름으로 쓰겠다”며 화순 정치를 바꿔달라는 지지와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개인의 사리사욕과 명예가 아닌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하여 차별없이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정치”라며 봉사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였다.

한편 김지숙 후보는 특권과 관행이 없는 깨끗한 정치를 위한 군수 및 군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조례제정’, 깨끗한 정주공간으로 더 살기좋은 화순을 위한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제정과 화순 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 화순군민의 삶을 메꿔주는 필수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 등하교 안전보장과 균형있는 교육발전을 위한 화순읍 초 중학교 이전추진, 장애의 유형에 따라 맞춤형 장애인 지원 확충을 위한 조례 제정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