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순군의원 예비후보 김재중

6.1지방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나 정치적 배경이 있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잠깐 하면서 대학생활 내내 생각해왔던 고향에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직장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군민들과 부대끼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정치도 농사와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농부가 농작물을 가꾸는 마음으로 항상 군민들을 살피고 지켜보며 군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농작물은 자란다.”라고 합니다. 농작물을 심어놓고 자주 둘러보지 않으면 농작물이 제대로 자랄 수 없습니다. 지방 자치가 견고하게 자리 잡으려면 군민들 속으로 들어가 자주 만나고 소통해야 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민들과 부대끼며 “군민이 먼저”가 되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김재중 후보만의 중요 선거 공약은 무엇인지?
첫 번째 “농작물 가공 센터”를 잘 만들고 “농작업에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0만 광주 소비자가 인접해 있는 화순 농업인들의 로컬푸드 출하농가가 2000농가를 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농산물 가공센터를 만들어서 1차 농산물 출하가 아닌 “농업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기계는 대형화되고 있는데 반에 농작업 진입로는 과거형입니다. 대형화되고 있는 농기계의 맞추어 농작업 진입로를 확장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두 번째 군내버스의 마을버스 확대로 군내버스 경제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군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화순 교통의 수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현재의 노선체계를 교통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우선해 주는 노선으로 변경하겠습니다.
세 번째 몇 년 전부터 우리 군의 한글 문해학교가 많이 생겨서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은 거의 없습니다. 한글은 깨우쳤는데 핸드폰 문자를 못 보내고 문자를 읽고 싶은데 할 줄을 모른다고 푸념하는 어른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르신 스마트폰 학교“를 개설하여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와, 인구감소에 대한 생각과 비전 대책은?
앞으로 10년 뒤인 2032년 우리 화순군의 인구는 몇 명쯤이나 될까요? 10년 뒤라면 한참이나 남은 시간이지만 그때를 미리 걱정해야 하는 게 요즘의 현실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화순군은 소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인구감소 지역, 인근 도시지역들과 산업, 일자리,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화순군은 금방 소멸될 것입니다. 청년과 중장년이 돌아오는 곳, 누구나 농어촌의 삶의 정착할 일자리가 있는 곳,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비전이 있는 곳, 자체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시스템을 가출 수 있는 곳, 공동체 활성화가 삶의 보람과 만족감을 채워줄 수 있는 곳 이런 곳이 되어야 1년 뒤든 10년 뒤든 아니면 100년 뒤가 됐듯 사람들은 화순으로 옮겨올 것입니다.

김재중 후보가 그리는 화순의 미래 어떤 모습인지?
전남의 중심은 지리적으로 보면 화순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화순은 광주 옆에 있는 조그만 도시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화순이 전남의 중심이면 산업, 물류, 관광 분야에서도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될 것입니다. 전남의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이나 서부권인 목포, 무안, 영암 등은 자생력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화순의 미래의 먹거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은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특구, 전남대 병원, 폐광 부지 활용 등 좋은 정책과 내용을 많이 내놓습니다. 화순을 단순히 광주 옆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들어와서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화순군과 군민이 하나가 되어 편안한 화순을 만들 때 자연스럽게 살기 좋은 화순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