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순군의원 후보 하성동

6·1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나 정치적 배경이 있다면?

저는 화순에서 태어나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고등학교를 화순에서 통학하면서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화순에서 보낸 토박이입니다. 2010년 민주당에 입당하여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조직국장, 사무국장 등 당직을 맡아 당원 배가 운동을 통해 지역정치 발전과 민주정부 수립에 기여하였고, 더불어민주당(전남) 지방자치특별위원장, 신정훈국회의원 비서관으로 2년간 공직에 몸담았고, 현재는 화순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과 의회의 가교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8대 화순군의회 의원으로 처음 의회에 발을 들여놓은 후 전반기엔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후반기엔 총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63건(대표발의 11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더 나은 화순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면서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1차 2020년 1인당 20만 원씩 약 123억, 2차 2022년 1인당 20만 원씩 127억을 지급받을 수 있게 해 드렸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군민들이 겪은 고통에 비하면 아주 작은 지원에 불과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용기를 드린 점에 대해 군민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성동 후보만의 중요 선거 공약은 무엇인지?

군민 간 갈등의 중재자가 되겠습니다. 사회가 다변화되고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려는 사회적분위기 속에 지금은 갈등의 시대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우리사회 곳곳에 갈등이 많습니다. 신재생에너지부터 층간소음, 주차문제, 쓰레기 문제, 빛 공해 등 우리 생활주변 곳곳에 관청과 주민, 주민과 주민 간의 갈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갈등이 있는 곳에는 항상 제가 있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고 중재하여 하나되는 화순, 화합속에 미래가 있는 화순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동면 양계장 부지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화순읍 주민들의 20년이 넘은 가장 큰 숙원사업이 동면양계단지 이설이라는 데 생각을 달리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악취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고 온 화순읍 광덕지구를 비롯한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서성리 양계장을 철거, 이전시켜 그곳을 전대병원 주변과 광덕지구를 연계하는 새로운 정주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남산과 알뫼산을 생활 숲 정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2020년 알뫼산 도시공원이 해제되어 난개발이 우려됩니다. 쾌적하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조성하여 남산과 알뫼산이 마주 보는 화순의 새로운 도시공원을 조성하여 군민들이 마음 놓고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만연천, 벌고천, 화순천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화순읍을 가로지르는 만연천은 2000년 대 이후 계속 방치되어 낡고 불결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켜 화순읍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화순의 랜드마크를 만들겠습니다. 화순의 미래 아이들과 청소년의 꿈을 이루도록 돕겠습니다. 청년들의 미래를 청년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꿈꿀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화순을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와, 인구감소에 대한 생각과 비전 대책은?

화순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입니다. 광주광역시의 배후도시이자 화순읍에 64%, 약 4만 명이 거주하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화순읍만의 장기발전 비전 및 실천전략 부재로 현대적인 도시로서의 면모가 부족하여 화순군의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의원 본연의 의무인 생활정치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성동 후보가 그리는 화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기로 마음먹고 화순 군의원에 다시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항상 주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께서는 저에게 ‘키다리 해결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업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확보와 어르신들의 보행 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도로변 사랑의 의자, 그늘막 설치를 제안하여 군민 편의를 증진했습니다. 프로그레스 아파트, 대성베르힐 아파트 등 대리 주변 주민들의 고질적인 숙원사업인 대리교차로 방음벽 설치사업을 아파트 주민 815세대 서명을 받아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하여 최근 국토교통부가 총 25억 사업을 확정 추진키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