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그라운드골프대회

[화순군민신문=차지혜 기자] 화순그라운드골프 협회 소속 선수단이 지난 21일 광양시에서 개최된 제13회 전라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광양대회 및 전라남도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화순하니움 팀과 화순팀이 단체전에서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김용철)는 출전을 위한 군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48명을 두 팀(화순동호회, 하니움동호회)으로 나눠 출전한 이번대회 단체전에서 각각 상위 입상의 성적을 거양하는 겹경사를 누렸다고 한다.

화순그라운드골프는 코로나 발생 전까지 도내대회는 몰론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순군의 효자 종목으로 떠오른 바 있는데 코로나 정국에서도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날마다 그라운드를 찾아 실력도 키우고 건강도 다지는 등 남녀노소 불문 각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순군에는 현재 만연클럽, 어울림클럽, 화순클럽, 무지개클럽, 들국화클럽, 보훈클럽 등 6개 클럽 약 180여 명이 나드리 전용구장에서 날마다 땀을 흘리며 열정적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데 뜻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만큼 화순군체육회나 그라운드골프협회를 찾아주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