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팔 화순군수 예비후보 경선 관련 입장문"

정치
"강순팔 화순군수 예비후보 경선 관련 입장문"
  • 입력 : 2022. 04.20(수) 08:09
  • 김지해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 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화순 군수 예비후보 강순팔입니다.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지지자분들 그리고 경선과정을 지켜보며 멀리서 응원해주신 유권자 여러분. 저 강순팔과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경선의 상황에 대해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저 강순팔은 지난 16년간 화순군민 여러분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달려왔습니다. 그 넘치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것은 화순군수가 되어 화순군과 군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에 따라 이번 민선 8기 화순 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진정으로 군민 여러분을 위한 공약들을 제시하였고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저의 방향에 지지와 격려로 화답해 주셨기에 더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졌습니다.
저 강순팔은 이번 더불어 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 승복할 수 없습니다.
공정한 과정이었는지 알 수 없고 결과 역시도 모두가 납득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탈당, 해당행위, 범죄기록 등 납득할 수 없는 지표들을 가지고 있고 그 동안 자체 조사를 제외한 공정성 있는 여론 조사에서의 기록을 보았을 때 현재의 결과는 후보자로서 공정한 경쟁을 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거둘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 공천심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하였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은 경선의 과정과 배점에 따른 결과를 모두 공개하여 더이상의 논란을 야기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불공정한 경쟁이었다면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 강순팔은 화순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 끝까지 경쟁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립니다.
김지해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