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민주당 신정훈 의원과 지방선거 출마자 및 당직자들이 화순읍을 종횡무진 누비며 명운을 건 최종 득표전을 펼쳤다.

특히, 민주당 측은 장이 열리는 고인돌시장 유세가 공식적인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임을 감안해 시장상인들을 상대로 일찌감치 선거 열기 고조를 위해 로고송과 율동을 동원, 지지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한 힘을 기울였다.

로고송과 율동을 잠시 멈춘 시점에서 신 의원은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민주당 당직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신정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껏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사전투표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은 마침 세계 여성의 날이기도 하다. 여기에 계신 여성들에게 큰 절을 올려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여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최근 야당의 대통령 후보는 오히려 성 차별을 획책하는 언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 진정 누가 성 평등 해결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또 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대장동의 몸통이 누구인지 역력히 드러났다. 누구 돈을 받은 자이고 누가 돈을 받지 않은 자인지 들통났다. 누구를 찍어야 하고 누구를 낙선시켜야 하는지 잘 판단해달라.”라고 호소하면서

아울러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 분들은 내일 투표에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