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현대노인요양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2년째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제 매일의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으며, 개인들은 모두 코로나의 확진세에 따라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변종 오미크론이 유행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진세는 걷잡을 수 없어졌습니다.

오미클론이 온 나라를 휘저을 때에도 현대노인요양원은 이전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운영됐습니다.
현대노인요양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요양원과 어르신들을 위해 전 직원이 어려움을 마다않고,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 직원들은 요양원과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 감염으로 부터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28일 오미클론 확진 이후, 현대노인요양원 종사자 본인들의 확진으로 힘들어하면서도, 미 확진된 동료들을 대신하여 확진된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고 스스로 자원하여 근무하는 동료애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시설의 위기상황에도 나몰라라하며 뒤로 물러서거나 도망가기 급급한데, 종사자 본인들의 고통을 뒤로하고, 어르신 케어에 자처하여 나서기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나라의 위기상황에서 조국을 위해 달려가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국민성이 있다면, 코로나 확진의 위기상황에서 동료와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방역복과 고글을 착용하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이겨내고 있는 현대노인요양원의 종사자가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들은 단순히 업무를 넘어선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어려움을 마다 않는 노력과 열정에 코로나시대의 종지부를 찍을 날이 멀지 않다 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