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협회,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3000매 기탁

화순전대병원
백혈병소아암협회,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3000매 기탁
작년 10월 2000매 이어…“학습 지원 등 환자에 희망주는 사업 넓혀갈 것”
  • 입력 : 2022. 02.14(월) 10:18
  • 김지해 기자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1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3000매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헌혈인구가 크게 줄면서 의료기관들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백혈병소아암협회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헌혈로 모은 증서 3000매를 기탁하게 됐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완치와 환자 가정의 경제적 지원, 교육‧문화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최영준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회복과 성장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면서 “협회는 헌혈증서 기탁은 물론 학습증진프로그램 등 환자 가족들의 일상 회복과 희망을 주는 사업들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은 치료도 치료지만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습 공백, 심리·가정의 문제들도 케어해야 한다”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지원하는 사업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해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