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 '5일 체험 프로그램'

한천초등학교(교장 이주예)는 6. 7. ~ 18.까지 2주간 화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한 작은학교 특색 사업 '5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은 화순 읍내 4개 학교 3~4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이 2회차에 걸쳐 참여했다.

한천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려 바른 인성· 창의성·끼를 키우는 High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배움이 즐거운 창의적인 어린이,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어린이, 꿈과 끼를 키우는 개성있는 어린이를 기르고자 1:1맞춤형 수업, 한천초만의 자랑인 AI(인공지능)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이 공존하는 특색교육, 기초학력 향상지원으로 학습하는 힘과 수학적 사고력 기르는 자율학교 선택교육, 다양한 방과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5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천초등학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또한 '5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독창성, 감수성, 도전정신이 함양되어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이 개선되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작은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특히, 한천초 '5일 체험 프로그램' 에 참여한 14명의 학생들은 한천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교육 활동, 방과후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렀다.

'5일 체험 프로그램' 에 참여중인 학생들

'5일 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4학년 정○○학생은 마지막 날 하교하는 버스에 오르기 전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 활동으로 수업이 이루어져서 즐거웠고,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5일 체험이 끝나고 집에 돌아간 이○○학생이 한천초에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이 그 다음 월요일에 한천초등학교에 데려다 주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다.

한천초등학교 3학년 김○○학생은 “친구들이 와 주어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으며, 3학년 문○○선생님은 “교실이 가득 차고 활기가 넘치면서 서로의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 받는 것을 보니 우리 반도 이 정도 학생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며 웃었다.

또한 '5일 체험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을 둔 3학년 이○○ 학부모는 “5일동안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선생님,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한천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어 감사했다.”며 전화를 주었다.

그리고 학교관계자는 “학급당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해 한천초등학교만의 좋은 프로그램을 알리고 싶은 이 때에 홍보의 기회를 주신 화순교육지원청 교직원과 적극 참여해 준 학생, 학부모, 체험을 온 학생을 한천초 학생처럼 사랑으로 보둠어 준 한천초 교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적극 지원하여, 작은학교의 강점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