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관광(和順觀光)도약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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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관광(和順觀光)도약해야 할 때!
'역사·문화·스포츠·의료관광' 활용…부자되는 화순군
  • 입력 : 2021. 05.23(일) 13:38
  • 박하은 선임기자
코로나 19로 관광산업이 침체되어 전국이 몸살을 앓으면서 광주·전남의 관광활성화 또한 낙후 되고 있는 실정이다.

화순은 광주·전남의 사통팔달 위성도시로써,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가졌으며, 최경회 장군등 경남과 전남의 벽을 깨부순 전남 의병장의 도시이며, 5.18 때도 광주·전남을 사수하기 위해 힘을 보탠 동지愛가 있는 의리의 고장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적인 관광자원인 고인돌공원을 비롯하여 미국 CNN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곳 50위에 선정된 세량제와 대한민국 명승지 112호 화순적벽, 새로운 세계가 열리면 와불이 일어선다는 천불천탑 운주사, 절묘한 비경을 자랑하는 백아산하늘다리, 신선의 경지를 뿜어내는 이서 규봉암이 있다.

또한 형형색색 자태의 수만리철쭉공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연둔리숲정이 등 화순8경과 더불어 맑은공기. 푸른 숲과 안락한 주거 및 공공기관,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광주·전남 지자체 중에서 어디에다 내놓아도 손색없는 알토란 같은 농업형 대규모 위성도시이다.

무등산과 만연산. 백아산 자락이 어머니의 품속처럼 화순을 감싸고 있어 큰 더위도 없으며, 큰 태풍이 와도 푸른 편백 숲이 자연재해에 우리를 보호해 주고 있으며, 화순전대병원을 중심으로 대도시 못지 않은 의료환경과 세계적인 백신특구가 있어 이에 전남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까지 유치에 힘쓰고 있고, 이용대를 중심으로 배드민턴과 복싱이 세계적 타이틀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화순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시임에 틀림이 없다.

화순의 역사·문화·의료·스포츠관광 등을 활용해 코로나 19가 끝난 시점에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원. 군의원. 공직자 및 화순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역량을 강화, 관광산업에 활용해 관광의 선두주자로 우뚝서야 한다.

비행기 타고 수학여행 및 관광을 다니는 세상이기에, 세계적인 고인돌 공원을 활성화 해서 화순읍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화순을 관광지로 이끌 능주. 도곡. 도암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

능주. 도곡. 도암 관광개발에 이어 골프장을 중심으로 화순관광골프 투어 개발도 기대되는 성과 이상일 것이다.

화순은 중국과 관련된 유적지가 많다. 중국의 도선국사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화순의 비경에 반해 운주사를 세웠다는 설화와 중국의 성리학을 집대성한 800년 전통의 ‘주자 묘’가 있으며, 중국의 애국가인 연안송을 작곡한 정율성 선생이 광주에서 이사와서 화순의 판소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음악에 심취했던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중국관광객 유치하기에는 따논 당상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 예로, 담양의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쉐콰이어를 중심으로 메타프로방스를 조성하여 카페. 옷집. 오락시설. 문화공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이용해 사시사철 매일 매일을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죽녹원 및 모든 관광시설에 매표소를 두어 관광객들의 주머니돈을 자연스럽게 빼내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한 몫을 하고 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이 있다. 기자의 눈에 담양의 메타프로방스는 남해의 독일마을처럼 유럽식 건물로 신세대의 감성을 자극해 웅장한 트럼펫 공연과 군과 협력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자조적인 협력을 통한 공연 및 저렴하면서도 입맛을 자극할 수 있는 찹쌀 도너츠, 국수와 지역을 알릴수 있는 대나무특산품 및 세계적인 토속 특산품등을 대규모로 여러군데서 판매 하고 있어 메타프로방스의 상가소득 및 매출로 인한 소득이 어마어마 할 것으로 보였다.

또한 장성과 담양은 수변공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먹거리등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화순도 하니움스포츠센타를 중심으로 연향리에서 다지리 까지 강변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사시사철 화순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맞춘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불 보듯 성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해남 또한 ‘땅끝 해남’ 한가지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인정많고 포용심 넓은 화순군임에 틀림없지만, 무조건 무료로 퍼주기식만 아니라 우리것도 챙기면서 관광객들에게도 정당한 가치를 징수하게 하여야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먹거리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담양은 돼지갈비로 승부를 걸고 있으니 우리도 돼지갈비는 기본이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돼지불고기, 화순청정골 한우를 이용한 소불백 전문식당을 조성하면 가능할 것이다.

민선 6기 들어서면서 부터 분열된 화순에서 이름값하는 화합하는 화순(和順)으로 성장가두를 달린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더 내실을 다져서 모두가 힘을 모아 역사·문화·스포츠·의료관광 활성화로 화순 군민 한명 한명이 건강하고 부자되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에 역량을 모아야 할 때이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비유하자면, 이순신 장군은 선봉장으로 앞에서 전두지휘 하고 그 안에서 수많은 장수들이 돗대를 함께 잡아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처럼 모두가 힘을 모아 화순발전에 최선을 다해, 지자체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예산 6천억 시대에서 1조원 시대의 부자화순군이 되기를 염원해 본다.
박하은 선임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