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출신 안도걸, 기재부 2차관 내정

정치
화순 출신 안도걸, 기재부 2차관 내정
  • 입력 : 2021. 03.30(화) 15:24
  • 화순군민신문
안도걸 기획재정부 신임 2차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화순 출신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이 임명됐다. 호남 출신이 2차관에 임명된 것은 16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기재부 제1차관에 이억원(행시 35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제2차관에 안도걸(행시 33회) 기재부 예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내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안도걸 신임 2차관은 주로 예산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예산 전문가'로 꼽힌다. 정무적인 감각으로 현안을 빠르게 해결해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 화순 출생으로 2008년 기획예산처가 현재의 기재부로 바뀐 이후 첫 호남출신 예산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행정고시 33회로 옛 기획예산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기재부 예산실 복지예산과 과장을 역임하고 2010년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10년 서민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2012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국장을 맡았다.

2013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한 이후에는 줄곧 '예산 전문가'로 활동했다. 2013년 기재부 행정예산심의관을 시작으로 복지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맡았다.

안 신임 2차관은 예산실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예산 분야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좌우명은 '매사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자'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활달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후배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다는 전언이다.

▲1965년 전남 화순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기재부 예산실 복지예산과장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행정관 ▲서민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행정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기재부 예산실장
화순군민신문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