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준수

기고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준수
  • 입력 : 2021. 01.21(목) 10:04
  • 화순군민신문
윤화영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은 특히 노인,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심뇌혈관 질환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건강한 젊은 층에서도 가족력이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 잦은 음주와 흡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고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등 평소에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지켜야 한다.

우선 담배만 끊어도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금연 후 1년이 지나면 심근경색 및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한국인의 음주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고위험 음주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좋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고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실제로 OECD에서는 과도한 음주로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성이 평소보다 2.7배정도 높은 것으로 발표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심뇌혈관 질환의 주원인이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유발한다. 동맥경화를 촉진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 되는 것이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르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며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해줘야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줘야 한다.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순군민신문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