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안향자)는 2020.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 「2020년 농어촌청소년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난 9월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 활동 제약으로 인해 교내 봉사활동 및 교내 체험활동으로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19 대응 및 예방 차원에서 교실 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한 소규모 운영 및 토요일 여가시간을 활용한 체험형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환경정화 봉사활동, 환경보호 영상체험, 공기정화 식물 체험활동 등 에코 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 상상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자투리 가죽이나 양말, 타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에 처음 참여한 7명의 에코 리더들은 버려진 자원으로 유용한 물건을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과 버려지는 폐자원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화순제일초(교장 안향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우리 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환경보호 및 생태적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