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대면 학습, 학부모는 온라인 동아리!

교육
학생은 대면 학습, 학부모는 온라인 동아리!
비대면으로 가능한 동복초 학부모 동아리 ‘타다모’
  • 입력 : 2020. 10.05(월) 16:50
  • 화순군민신문
동복초등학교(교장 기향숙) 학부모 동아리 ‘타다모’(실을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동복초등학교 도서실에서 뜨개질 모임을 가졌다.

‘타다모’는 동복초등학교 학부모 14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동아리로 ‘타래(실타래)’, ‘다솜(애뜻하게 사랑함)’이라는 순 한글 낱말에서 따온 것이다.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타다모’는 지난 8월부터 첫모임을 갖고 코바늘과 색실로 손뜨개질하는 기본 방법부터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여러 가지 방법을 익혀오고 있다. 9월에는 한 달 동안 만든 작품을 SNS 단체방에 올리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커피 쿠폰을 선물하였다. 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면서 코로나와 태풍 때문에 힘든 시기를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어 볼 기회를 가졌다.

타다모 동아리(회장 이○○)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온라인으로 만나서 손뜨개질 방법도 배우고, 자녀교육에 대한 소소한 정보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고 학부모 동아리 활동의 의미를 재조명해 주었다.

기향숙 교장선생님은 “9월 모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가 강화된 시기로 면대면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워 SNS 단체방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모임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학부모 동아리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타다모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동복초 학생들에게 뜨개질을 이용해 만들어 줄 선물도 계획하고 있다.

동복초등학교는 학부모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민신문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