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기 작가가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특선에 입상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미술대전은 대한민국의 미술 분야 공모전이다. 1948년 정부 주관으로 창설돼 30여 년간 이어져오던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1982년 개편된 것. 전통공예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하며, 미술과 공예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 공모전이다.

정완기 작가의 작품 '생명19'는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심장의 형태로 표현하였다. 어두운 톤으로 표현된 배경과 심장의 붉은색을 대조시켜 주제 의식을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최근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정완기 작가는 "주위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 덕분에 이런 영예를 얻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생이 끝날 때까지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랜 세월 정치인으로 지내온 작가는 지난 16년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입상을 시작으로, 특유의 예술혼을 발휘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후 민주당 중앙당 총무국장,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완기 작가
성균관 대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수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국가정책과정) 수료
국회의원 비서관(화순 양회수 의원, 진주 정헌주 의원)
민주당 중앙당 총무국장
전라남도 의원 (원내총무, 운영위원장)
금융결제원 감사

2016 전국 광주 광역시 미술대전 입상
2017 전국 무등 미술대전 입상
2017 전국 행주 미술대전 입상
2020 전국 광주 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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