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14일,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수어동작을 한 뒤 의료진 등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마무리했다.

강순팔 의장은 캠페인에 앞서 “지금 이 순간에도 위험을 무릎쓰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희생과 군민들의 협조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감염병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제238회 임시회를 13일 개회하여 이틀간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