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경선후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무상 공급과 공급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신 후보는 코로나19의 1차적 방역수단인 마스크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가격 급등과 구매 제한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사태 진정까지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소한의 보호수단으로 매일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인데 가격은 높고, 구하기는 더 어려운 상황으로 지금처럼 우체국, 약국 등으로 판매처가 제한된 곳에서 마스크 다섯 개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방식은 불만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 예비후보는 공적 판매가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에서 무상공급하되 공급방식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통장이 집을 찾아 나눠주고 부재중일 경우 마을회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배포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신 후보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마스크"라며 "정부와 자치단체가 마스크 무상공급과 직접 공급방식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