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화순새마을금고(이사장 오치국)는 지난 7일 임원, 대의원, 내빈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새마을금고 본점 3층에서 제58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58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결산보고 승인의 건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을 승인했으며 당기순이익 100% 초과 달성으로 출자배당 3.0%와 이용고배당 1.0%를 포함하여 4.0%의 이익배당을 의결했고, 9년 연속 자산 건전성 1등급 금고로 선정됐다. 2020년 사업계획 총자산 1,250억 원, 총 수입계획 48억 원의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을 원안과 같이 의결했고, 감사보고 및 부의안건 심의, 제15대 임원(감사)선거 등이 진행됐다.

오치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은 MG새마을금고의 전국자산 200조 원 시대를 여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우리 MG화순새마을금고도 자산1,500억을 바라보는 지역은행으로서 2020년에는 “새로운 도전 2020”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재의 위기를 미래의 성장 원동력으로 변화시켜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고 회원님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증식시키는 은행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의 확장으로 회원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새마을금고는 1981년 4월 29일 회원 51명이 자산 258만원으로 시작하여 약 40년이 지난 현재 정회원 4,167명을 포함 거래자가 13,930명에 이르렀으며 자산 1,179억과 생명공제 유지계약고 2,195억 원을 포함 자산, 공제 3,374억으로 우리지역의 친서민밀착형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하였다.

MG화순새마을금고는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총회 때마다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좀도리 모으기 운동”을 통하여 라면 220 박스와 현금 580만 원의 금품을 회원들에게 모금하여 지난 1월 21일 화순읍관내 경로당 102곳, 화순경찰서, 화순군 동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화순지역 자활센타 등에 전달했다.

또한, 화순새마을금고 회원 및 지역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금융업무 이용이 열악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기리 화순 식자재마트 앞에 무인365코너를 설치하였고, 화순군과 화순사랑 상품권 판매 및 환전업무 협약을 맺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순새마을금고로 거듭나기 위하여 금년에는 MG새마을금고 중앙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신생아에게 10만 원의 생애 첫 예금통장을 발급하는 사업을 시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