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화순신협 제40차 정기총회가 화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을 위한 화순신협, 만인 위해 봉사한다",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내걸고 성황리에 치러졌다.

화순관내의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한 화순신협의 이번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손금주 국회의원 후보, 신정훈 국회의원 후보, 이인곤 국회의원 후보 등 내외귀빈과 조합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직된 사회분위기인데 불구하고 대거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화순신협 박진수 이사장은 “정치·경제가 모두 불안했던 2019년도에도 화순신협 임직원들은 내실 있고 건전한 조합경영을 통해 5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이에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에 더해 이용고배당까지 더할 수 있어서 만족스런 한 해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7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박홍래 전무는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도 자산과 대출을 꾸준히 성장시켜 조합의 재무구조가 한층 더 개선된 2019년도였다. 2020년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한 뜻으로 노력하여 지역경제와 더불어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화순신협은 1980년 천주교를 모태로 설립된 지역공동체 서민금융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성장해 왔다. 화순신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경제운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