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역의 사랑방역할을 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상시프로그램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자녀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다량의 어린이 도서가 구비 되어 있으며 연간 주 2회씩 상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1월부터 매주(토) ‘아이캔블럭-디폼’프로그램 10회기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2월부터‘통합놀이 음악교육 코앤코 뮤직’으로 음악을 재료로 대/소근육 활동 등 신체 여러기관의 협응력을 키우고, 사회성, 창의성, 감수성 등을 자극하는 놀이 활동 프로그램이 매주(목), 오전에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돌봄품앗이활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신규 품앗이활동 그룹을 모집할 예정이다. 품앗이그룹 활동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온전하게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자녀는 부모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으며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으로 사회성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공동육아담당(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 카페(http://3751057.wo.to)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센터장 김종식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들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이용과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건강한 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