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백형석)는,12월 30일 화순경찰서 대강당에서「2019 화순 치안대상」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화순 치안대상은 화순군의 치안과 안전문제 해결에 기여한 화순 군민을 적극 발굴·포상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되어 시행되는 행사이다.

2019 화순 치안대상에서는 지역공동체 치안, 여성 청소년 범죄 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 6개 분야에서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무원과 군민 17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였다.

지역공동체 치안분야 치안대상을 수상한 화순군청 공무원 김관우씨는 2019.11.22. 03:00 CCTV 관제중 차량털이 절도범을 발견하여 경찰이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고,

여성 청소년 범죄예방 분야 치안대상을 수상한 화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선영씨는 소년범 재범방지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 등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되는 등 수상자 17명 모두 각 분야에서 화순군의 치안안정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

한편, 화순경찰서는 치안대상 시상식 일환으로 11월부터 두달간 진행된 화순폴(Pol) 백일장 시상식도 개최하였다.

경찰을 주제로 진행된 화순폴 백일장은 화순군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고 160여명의 학생들이 시와 산문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시 부문 대상에는 춘양초등학교 5학년 윤소희양의 '경찰'이, 산문 부문 대상에는 능주고등학교 1학년 이서영양의 '명예로움 뒤 숨겨진 고통'이 각각 선정되었다.

화순경찰서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순군의 치안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군민들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지역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