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17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3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25건에 22억 2,552만원을 삭감한 총 5,726억 6,260만원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함께 제출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7,019억 2,072만원에서 268억 4,782만원이 증액된 7,287억원 6,855만원으로 원안가결됐다.

강순팔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마치며 “금년 한해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