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무진의료재단 화순현대요양병원 명예이사장 김재택은 지난 12월 10일, 유엔 한국전쟁 참전국 참전용사와 그 후손에 대한 보은 사업지원금 10,000,000원을 사단법인 한국전쟁참전국 기념사업회(회장 신광철)에 전달 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전쟁참전국 기념사업회 최재석 사무총장, 권정민 이사, 병원 임직원등이 이 전달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당 지원금은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전쟁기근과 참전 후유증에 시달리는 참전용사와 그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료법인 무진의료재단 화순현대요양병원 명예이사장 김재택은 인사말에서 “화순현대요양병원 및 현재 생활하는 모든이의 편의와 숲속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아늑한 지역 최고의 요양시설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전쟁에 참가하셨던 16개 참전국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 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야 비로소 행동으로 옮겼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기념사업회 이종구 상근 부회장은 “2020년은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만큼 한국전쟁에 참가한 참전국의 참전용사와 그 후손에 대한 지원은 더욱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