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2019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가, 이서면 현대방앗간에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3일 동안 진행된 본 행사는 관내 13개 읍·면·리 단위 부녀회원 50여 명이 릴레이로 참여하여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전달 과정에서 집안 청소 및 정리 정돈까지 도맡아 이웃 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를 지휘한 이승언 새마을회장과 양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고추장 담그기’를 계기로 회원들간 협동심을 발휘하여 상호간 배려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화순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새마을회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군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까지 해주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새마을회는 매년 직접 담은 고추장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