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20일 전남, 광주 지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손덕현 회장은 광주 금수장아리랑하우스에서 장호직(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 호남권 부회장, 지승규(전남제일요양병원) 전남회장 등 70여명의 병원장,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승규 전남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지역의 모든 요양병원들이 노인의료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손덕현 회장은 전남지역 요양병원을 대표해 지승규 전남회장에게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원병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손덕현 회장은 요양병원 주요 현안인 △요양병원 수가체계 개편 경과 △요양병원 기저귀 의료폐기물 분류 제외 △보안인력 의무배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 대응 △3주기 요양병원 인증 △요양병원 회복기 재활병동제 추진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협회 정책인 △요양병원 화재대응팀 발족 △요양병원 경영포럼 △일본노인병원연구회 △요양병원 백서 발간 △요양병원 공간읽기 출판 △해외 노인의료복지체계 연수 사례집 출판 등에 대해 소개했다.

손덕현 회장은 “협회는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방지 등 존엄케어를 확산시켜 국민의 마음을 얻고, 요양병원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면서 “또 지역에 다가가는 요양병원으로 거듭 나 커뮤니티케어에서 의료와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