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미술관에서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의 지원 아래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에 화순 남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 다산마을의 ‘박’과 점, 선, 면>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다산미술관의 특화된 “박” 소재를 이용해 조형의 기본인 점. 선, 면의 형태로 자수를 배우면서 공예작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11월 30일 토요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세 번째 수업인 <다산마을의 박을 ‘면’으로 표현하여 손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문화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다산미술관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쉽 지원사업으로 화순 남면 아이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 마다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다산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을지도를 함께 완성해가는 커뮤니티 아트 수업을 진행 중이다. 완성된 마을지도들은 11월 말에 다산미술관에 전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