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10월 2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 38회 화순군민의 날에 참여하여 센터 홍보 및 군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한 위생 교육을 진행하였다.

화순군민 3,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에 지원·제공하고 있는 교육자료 및 위생 개선 물품 등을 전시·설명하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화순군청 위생관리팀과 함께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손 씻기, 바로 먹기, 익혀 먹기)을 홍보하고 가정에서의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과 조리공정의 위생관리 실천을 위하여 칼·도마·행주에 대한 구분사용 교육자료와 함께 용도별 행주를 제공하였다.

이송미 센터장은 “일반 성인보다 저항력이 약한 노년층 인구의 비율이 높은 화순군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안전 인식이 개선되어 보다 나은 조리환경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화순군민 모두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상별 교육과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