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재광화순군향우회(최재훈 회장)은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재광화순군향우회 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일정은 저녁 무렵에 마무리 됐다. 무안컨트리클럽에 집결한 향우회원들은 조편성 후 골프복을 착용하고 단체기념사진 촬영 후 친선 골프대회를 가졌다.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150여 명의 향우회원들은 대회 내내 소통과 친선을 도모하는 등 온화하고 화목한 가운데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대회를 마친 후 대회 시상식 및 만찬의 시간을 갖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최재훈 회장은 “오늘 대회를 계기로 향우회와 재광화순골프회의 발전과 유대가 한층 강화되었길 바란다. 또한 필드를 향해 멋진 샷으로 공을 날리듯 향우회원님들의 앞날에 아름다운비상만이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가름했다.

이날 재광화순향우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구충곤 군수는 “우리 향우 여러분이 이렇게 깊은 우애와 진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쓴소리도 주저없이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