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김인식 사장)가 주관하고 있는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화순군(구충곤 군수) 도암면(박창호 면장) 우치리·등광리·봉하리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치리 마을회관에서 시행 기관인 사랑손힐링센타(강경구 원장,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 소속 봉사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우치리 마을회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30여명의 주민들이 봉사활동 체험을 위해 모였으며, 지난해 능주면과 이서면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는 농촌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쑥을 이용한 각욕, 로즈 얼굴 팩, 이혈요법, 이어캔들, 발마사지, 쑥뜸온열체험, 침구 등 다양한 건강증진법 체험과 봉사단이 준비한 천연 분말을 이용한 아로마 비누를 직접 만들어 선물로 받아가는 등 재밌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랑손힐링센터는 올해로 4년째 전남과 전북 제주지역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화순군의 경우 지난 6월 21일 화순 도곡초등학교(임오숙 교장)에서 천연비누와 모기버믈리 만들기 체험활동에 이어 이날 우치리·등광리·봉하리 봉사활동에 이어, 다가오는 10월 17일에는 능주면(정은채 면장)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