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복농협(조합장 김정수)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명숙)은 지난 4일 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동복농협 농가주부모임인 행복나눔이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 안팎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북면 와천리 이옥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구석구석 말끔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외에도 행복나눔이 봉사단은 이불, 화장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관련하여 김정수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행복나눔 실천을 해주신 회원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나눔이 봉사단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서 흐뭇하고 앞으로도 행복나눔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