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민주 나주화순위원장

오늘 일본은 기어코 백색국가 지정 제외를 결행하며 치졸한 경제 도발을 자행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일본의 이러한 태도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현재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하여 자행하려는 무역규제는 전쟁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합니다. 아베의 무역압박은 제2의 왜구·임진왜란·한일합방 시도로 분명코 경제 침략입니다.

우리 국민의 힘으로 단호하게 이겨내야 합니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성적으로 사태를 직시하고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떳떳하고 당당하게 극일을 위한 행동 규범을 만들어 전 국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철저하게 일본 제품을 사지도 팔지도 않으며, 여행도 가지 않는 적극적인 소비 행동으로 대항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응하는 대체 수입처를 확보하고 소재, 부품 등의 일본 수입 의존도를 줄여가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대체기술개발에 열중하여 일본의 기술패권 횡포를 극복해야겠습니다. 서둘러 국가는 이를 지원하며 길을 열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정부도 변화된 역학관계 속에서 새로운 한일관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남북한과 일본의 관계정립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나주·화순 시·군민은 일본의 이번 조치를 부당한 경제침략으로 규정한 문재인 정부를 믿고 당당히 맞서 싸워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위원회 위원장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