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주홍준)는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을 맞아 탐방객 안전의식 고취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8월 13일에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 119,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처요령 등에 대해 대대적인 가두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여름 막바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소한 부주의가 여름철 인명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폭염 시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등을 적극 호소했다.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사고 없는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