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주홍준)는 무등산국립공원 고유 생물자원 보호를 위한 “외래생물 제거의 날” 행사를 7월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등산국립공원의 폐목장부지에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하여 자원활동가, 자율레인저 등 총 19명이 참여하여 생태계교란 야생생물(도깨비가지, 돼지풀, 애기수영) 제거를 실시하였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도깨비가지, 돼지풀, 애기수영 등 생태계교란생물은 강한 번식력으로 자생식물의 생육지를 잠식하며,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제거가 필요하다.

나경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꾸준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제거를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의 생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