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송미 교수)는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87개 전체시설에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용도별 칼·도마 각 3종씩 지원하는 ‘똑똑한 구분 사용을 부탁해’ 사업을 펼쳤다.

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 시 조리에 사용되는 칼·도마 등에 대한 ATP측정기(간이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미생물 수치 확인을 통한 위생관리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식중독 발생이 잦은 여름철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하여 칼·도마 구분사용으로 교차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위생 방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송미 센터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소에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급식소 및 가정에서도 조리실 위생관리를 철저히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똑똑한 구분사용을 위한 위생지원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급식소 위생관리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