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주요사업 현장을 찾았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하성동) 위원들은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 군내버스 운행체계 개편에 따른 환승 예정지 ▲ 너릿재 여가녹지 조성 사업 현장 ▲ 화순초등학교 옆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듣고 추진 상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였다.

첫 날 위원들은 군내버스 운행체계 개편에 따른 환승 예정지로 이동하기 위하여 화순읍에서 직접 217번 버스에 올라 마을 어르신 등 버스 이용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환승 예정지를 둘러보며 ‘환승지 주위가 산만하고 어수선하여 식별이 잘 안되기 때문에 간판 정리와 식별 시설물 정비에 신경을 써달라’면서, ‘환승지 이용객 대기공간과 운전기사들의 휴게 공간 등 빠른 시일 내에 환승지 편의 시설을 확보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둘째 날에는 화순초등학교 옆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초등학교 모퉁이에 도로가 개설되면 삼거리가 형성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교통 안전 대책 마련 등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너릿재 여가녹지 조성 사업 현장에서는 ‘편백림 쉼터의 야간이용객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조명등 설치를 검토해달라’고 요구하였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오는 12일부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를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청취할 계획이다.(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