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10지구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유정호 회장이 지난 6월 28일 취임했다.

화순 하니움체육관 만연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형열 부군수를 비롯해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회원 등이 함께했으며, 개회선언, 로타리 강령 낭독, 표준 제창, 이임사, 취임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신입회원 입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유정호 회장은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선도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전임 회장님과 총무님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저 역시 미약한 힘이나마 열심히 뛰어 클럽의 역사에 한 몫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전임 회장이었던 주미경 전임 회장이 모범적인 활동으로 긍정적인 평이 많았던 만큼, 후임인 유정호 회장 역시 좋은 행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1대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임원진은 유정호 회장을 비롯해 호경수 차기회장, 임지락 임탁진 임주현 부회장, 이상근 총무, 박철형 재무, 정황조 순민식 사찰, 하재천 재단관리위원장, 임영완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박용완 회원증강위원장 등이 활동하게 된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적 봉사를 제공하고 높은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세계 곳곳에서 선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국제사회 봉사단체로, 정치·종교·문화·인종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