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법인연합회(회장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 제15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6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마포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의료법인의 현재 위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 의료법인이 진일보 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성규 회장은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제한, 부실 의료법인 퇴출 방안 부재, 중소기업 미포함 등 의료법인들이 겪고 있는 고단한 경영환경을 집중 조명하였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의료법인 운영 실무(동서 세무법인 민대동 대표) △일본 의료법인 제도 변천사와 향후 발전전략(가마치 그룹 스스무 쿠와키 대표) 특별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이 외에도 의료법인 정책 현안과 제도적 한계에 대한 토론회 세션을 마련해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의료법인 경영환경 개선 전략을 논의하였다.
 
토론회 세션은 법무법인 반우 김주성 대표 변호사가 ‘의료법인 운영에 필수적인 법률적 이해’란 제하의 주제발표를 진행한 후 각 분야 패널이 자유토론 형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탄탄한 의료재단 의료자, 경영자 등의 시상도 이루어졌다. 해당 시상에선 무진의료재단 화순현대요양병원 김재택 명예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경영자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