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8일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군 관계자, 화순소방서,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화순소방서 구조대원들에게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요령을 배웠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0명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5곳(춘양면 베틀바위·청풍면 귀미뜰·동복면 숲정이·동복면 만경대·남면 봉황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인명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관리요원들의 물놀이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