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재익)가 강진청자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10일 개최되었으며 화순에서는 25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냈다.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는 120여 명의 동호인이 매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또 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관절염 예방과 심폐기능 향상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국민생활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최근 동호인들이 점점 급증하고 있다.

김재익 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어울리며 팀워크를 다지는 경기로 서로 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좋은 교류도 가질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를 통해 타 군 대회에 출연하면 꼭 입상을 하는 등 화순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효자 생활체육 종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