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은 지난 22일 도곡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25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곡농협은 도곡면 관내의 우수학생 발굴 및 인적자원 양성을 유도하고자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합원 및 자녀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데 동기부여가 되는 등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에게 맞춤형 실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6천5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작년 화순군 관내 45농가에 6,621명의 농작업자를 중개하여 농번기철 적기 영농지원을 하였다.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개량물꼬를 농협에서 심어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원예농가 가지치기용 전동가위 임대사업, 토양개량제를 농협에서 직접 살포하기 위해 비료 살포기를 구입하는 등 농업인 실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곡농협 서병연 조합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겨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