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손녀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윤예주 시인

전 화순문학회 회장이자 시인인 윤예주 작가는 시사집(詩寫集) 『禮春停家의 향기』 출판기념회를 4월 30일에 시인의 본가 화순군 이양면 청영동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독실한 기독교인 시인의 뜻에 따라 1부 예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시와사람’ 대표이자 평론가인 강경호 교수의 시평에 이어 이영일 화순문화원장, 정훈섭 화순문협회장의 축사, 윤예주 작가의 출판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윤예주 시인은 『禮春停家의 향기』 시사집(詩寫集)에 실린 시인의 말을 통해 “참 많이도 아팠다. 그러나 그 아픔 뒤에는 행복이 숨어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그런 길에서 나는 글을 줍고 사랑하는 아내는 카메라 셔터로 풍경을 담아냈다. 『禮春停家의 향기』 시사집(詩寫集)을 세상에 내 보낸다. 아픈 만큼 더욱 더 성숙해지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시집 이름인 ‘예춘(禮春)’이란 윤예주 시인의 이름과 아내의 이름에서 글자 한 자씩 가져다 조합한 것으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집’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책은 시와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윤예주 시인의 시와 사진작가인 아내의 사진 작품이 함께하고 있어 부부가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성을 추구하다가 한 권의 책에서 같이 만나 아름답게 어우러지게 된다.

시인 윤예주 010-9445-8228
- 2002년 월간 《한국시》, 계간《문예운동》 추천 등단
- 시집 『자작나무 숲으로 간 바람』, 『바람부는 언덕에서』, 『청영에서 부는 바람』,
『禮春停家의 향기』
- 국무총리, 대통령포상, 홍조근정훈장 및 대한민국 국민상과 문학세계문학상, 화순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