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중앙초등학교는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4월 27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에서 ‘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부채 만들기 전통놀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기회로 우리나라 전통 생활을 익히는 동시에 가족과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체험활동을 한 3학년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누니 아이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고, 부채 체험과 한복 입어보기 체험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곡중앙초등학교 김경순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는 새의 좌우 날개처럼 학생들이 삶의 균형을 이루며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 이 세상을 마음껏 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존재입니다.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높은 신뢰와 아낌없는 관심은 교육에 대한 상승작용으로 이어져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런 면에서 학부모님들의 참여는 언제나 반갑습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