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안향자)는 4월 13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우리고장 만연산에서 환경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3~6학년까지 12명의 에코리더 학생들은 만연산 탐방센터를 시작으로 탐방로를 걸으면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체험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코리더들은 11월까지 매월 1회 만연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활동,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나눔과 배려를 체득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름다운 봄꽃들이 울긋불긋 자태를 뽐내고 신록이 푸르른 화창한 봄날에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공기에 하하호호 웃으면서 운동도 되고 바람도 쐐서 너무 좋다며 연신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버려진 쓰레기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활동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다루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쓰레기 버리지 않기, 나무나 꽃 꺾지 않기 등의 다짐을 통해 스스로 환경보전의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에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안향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연환경보호 및 생태적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