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로컬푸드직매장 경품大축제 시상식

“살아 숨 쉬는 먹거리!”란 슬로건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념행사 및 로컬 체험페스티벌을 펼쳤다.

행사 10일간 총 4만여 명의 고객이 다녀가는 기록을 세웠고 매출액은 5억 1천여만 원을 넘어섰을 정도로 행사기간 내내 도곡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 체험장 모두 인산인해 (人山人海)를 이루었다.

로컬 체험페스티벌은 딸기 케이크 만들기, 대추토마토농장수확 및 요리체험, 표고버섯농장견학 및 수확체험, 양정 달마루 약과 만들기 체험, 꽃농원 방문 및 화분갈이 체험, 커피농장 견학 및 커피 내리기 체험, 딸기 빨리 먹기 대회 등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장이 되었으며 즐겁고 풍성한 이야기와 체험들이 인기를 얻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환영사 하는 서병연 조합장

축제 마지막 날인 경품大축제장에 참석한 서병연 도곡농협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저 당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광주, 나주, 화순 등 각 지역에서 찾아와 주신 고객과 하루에 3~4번씩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해 주신 560명의 참여농가에 감사드린다. 또한 지역 축제로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함께 수고해 주신 부녀회장과 자율방범대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도곡농협 형형문 전무는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도곡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매해 개장 기념일을 축제 기간으로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주도하고 있으며 타 매장들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각종 로컬체험과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고자 주년행사를 기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 경과 보고를 하는 형형문 전무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3년 사업계획을 수립 후 2014년 1월, 매장면적 166평, 참여농가 50명으로 개장하여 첫 해 매출액 51억 원을 달성했다.
2015년 9월, 1차 증축을 통하여 216평으로 매장을 증축, 참여농가 132명에 연매출액 71억 원을 달성, 2016년에는 참여농가 295명, 97억 원 매출 달성, 2017년 참여농가 456명 매출액 113억 원에 달성, 2018년 참여농가 560명에 연 매출액 121억 원이었으며 이 중 로컬매출액은 58억 원으로 로컬 점유율은 48%로 계속되는 성장을 보여 왔다.

지난 해 8월에는 군비 4억, 자담 4억 4천8백만 원, 총 8억 4천8백만 원으로 로컬전용매장 120평을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하여 2019년 1월 총면적 336평의 대형매장으로 탈바꿈하였다. 이 중 249평은 순수로컬전용매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푸드직매장이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 총 이용회원 수는 9만 8천여 명이며 일일 평균 매출액은 3천8백만 원으로 향후 2021년도까지 참여농가 600여 명과 농가월급쟁이 월 50만 원 이상 200명을 통해 연매출 150억을 달성, 기필코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 총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도곡로컬만이 가능한 로컬 체험페스티벌 행사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로컬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곡농협 임직원들은 불철주야(不撤晝夜)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