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비상벨 점검

화순경찰서(서장 강일원)는 원룸촌‧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14개소에 다기능 CCTV를 설치하여 스마트 치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기능 CCTV는 지주대 1개에 회전형 CCTV와 양방향 통화 가능 비상벨, 사이렌‧재난방송 스피커, LED보안등‧알람판 기능이 있어 범죄‧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통화하거나 관제센터에서 사이렌 취명, 경고 방송을 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지자체와 협업하여 기존에 설치된 7개소는 기능을 보완하였고, 4월 중에 7개소 신설, 하반기에는 빅 데이터 기반의 범죄 분석을 통해 13개소 이상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다기능 CCTV는 요구조자가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관제센터 직원들과 직접 통화할 수 있고 사이렌 취명도 가능하여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며 “정밀 범죄예방 진단 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