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입장에서 꼼꼼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세금 낭비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제231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임된 류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예결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무엇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이 1천100억원 인데다 제2회 추경안까지 합치면 무려 7천여 억원이라는 많은 예산이 군에 쓰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낭비없이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를 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류 위원장은 “화순군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일색이다 보니 군민들이 우려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군의회 본연의 임무를 잊지 않고 집행부에 대해 감시와 견제를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류 위원장은 “군민들도 화순군의회를 믿고 응원해 주시면 성심 성의껏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번 1회 추경안은 단지 삭감을 위한 심사를 하지 않을 것이다”며 “무엇보다 세금을 낭비하는 예산이 없는 지 꼼꼼히 살펴 대안을 제시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류 위원장은 “27일까지 추경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실과의 보고를 받고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며 “또 28일에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계수 조정을 해 29일 본회의가 열리는 날 심사 안건을 통과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