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화순군농민회는 21일 화순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김정기 회장, 차용식(남면)‧홍은주(도곡)‧정만조(동면) 부회장, 정학철(북면) 사무국장 등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단은 지난 2년동안 농민회장으로 활동하며 농민들의 권익보장과 식량주권 실현, 자주통일 투쟁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백남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정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통일트랙터 운동을 잘 마무리하고 올 해 안에 농민수당을 도입하고 밥 한 공기 300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50여 회원들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면지회부터 활성화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