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강일원)는 27일 경찰서 적벽마루에서 정임수 전 경찰청 감사담당관을 초청, 경찰관들을 상대로 ‘경찰정신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임수 강사는 민주사회의 요체인 인권 수호자로서의 경찰의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내면적으로 경찰정신에 투철하고 외면적으로는 위풍 당당한 태도를 견지해야 국민들의 신망과 존경을 받는 명품경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강사로 초빙된 정임수 전 경찰청 감사담당관은 대구북부경찰서장, 서울양천경찰서장 등 일선 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전국 최초로 서울송파구 개방형 감사관으로 활동한 경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강에 참석했던 경찰관들은 국민들의 인권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유익한 강의였으며,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