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총경 강일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찰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은 화순에 있는 종합병원, 택시 운수업체, 재래시장 등을 방문, 생활주변 폭력에 엄정 대응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중교통·병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폭력사건이 사회적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경찰의 엄정한 단속취지를 설명하고 기관간 핫라인 시스템 구축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명규재 수사과장(경정)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